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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A LAB research

[KEMA LAB research] 능동 폄 패턴으로 분류된 비특이성 만성 허리통증을 가진 장시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 종사자의 통증 강도와 요추기능장애척도 예측 변수

황의재 연구원의 『능동 폄 패턴으로 분류된 비특이성 만성 허리통증을 가진 장시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 종사자의 통증 강도와 요추기능장애척도 예측 변수』 Journal impact factor : 1.725

 


장시간 서 있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통증은 생체역학적 요인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직업적인 요으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으며,

익숙한 통증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쉬워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허리 골반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걷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이 있으면, 허리 골반 안정성에 영향을 끼쳐 전만증이나 통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비특이성 만성 허리통증(Nonspecific Chronic Low Back Pain)은

움직임이나 운동 조절에서의 문제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특이성 만성 허리통증은 움직임과 운동 조절 손상을 기반으로 분류되었으며,

똑바로 선 자세는 허리를 펴게 만들므로 능동 폄 패턴(Active Extension Pattern)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능동 폄 패턴으로 분류된 비특이성 만성 허리 통증을 가진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통증 정도나 기능장애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통증과 기능장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1. 허리 통증 정도를 알기 위한 요통 기능장애척도(ODI), 통증평가 척도(VAS)

(참고. 통증평가 척도란 짧은 일직선의 한쪽 끝은 통증이 없음을 나타내고 반대쪽 끝은 가장 심한 통증을 나타냅니다. 통증이 0~10까지 있다고 할 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를 표시함으로써 주관적 통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참고. 요통 기능장애 척도란 일상생활에서 동작 수행에 있어 느끼는 불편감을 측정하기 위한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지표입니다.)

2. 직업적 스트레스 정도를 알기 위한 KOSS

3. 골반 앞쪽 기울기 각도 측정

4. Smart KEMA을 이용한 관절 가동 범위/ 근력 측정

(관절 가동 범위: 엉덩관절 굽힘; 엉덩관절 폄; 무릎관절 굽힘)
(근력: 엉덩관절 폄; 엉덩관절 벌림; 엉덩관절 바깥돌림; 엉덩관절 안쪽돌림; 무릎관절 폄; 무릎관절 굽힘)

5. 허리 골반 안정성 측정


실험 결과

(HArS: 엉덩관절 벌림 근력; LC: 허리 골반 안정성; PATA: 골반 앞쪽 기울기 각도; KOSS: 직업적 스트레스; HE ROM: 엉덩관절 폄 가동 범위)

 

여러 측정 사항들 중

 

통증 평가 척도에는 엉덩관절 벌림 근력, 허리 골반 안정성, 골반 앞쪽 기울기 각도, 직업적 스트레스, 엉덩관절 폄 가동범가, 요통 기능장애척도에는 엉덩관절 바깥 돌림 근력이 유의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엉덩관절 벌림 근력이 약해질 경우, 골반의 안정성이 약해지고 허리네모근을 통해 보상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행 연구에 의하면,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약한 엉덩관절 벌림 근력을    보였습니다.

 

2) 허리 골반 안정성이 떨어지면, 요추 전만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서 있을 경우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3) 골반 앞쪽 기울기가 증가될 경우, 상대적으로 엉덩 근력이 해져 허벅지가 모아지고 안쪽 돌림이 발생합니다.

 

4) 엉덩관절 바깥 돌림 근력이 약해질 경우, 허벅지가 모아지고 무릎이 안쪽 돌림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엉덩관절 벌림 근력과 엉덩관절 바깥 돌림 근력, 허리 골반 안정성, 골반 앞쪽 기울임 각도, 직업적 스트레스, 엉덩관절 폄 가동 범위로 허리통증 강도와 기능장애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 바탕으로 비탕으로 비특이성 만성 허리 통증을 평가,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엉덩관절 벌림 근력, 엉덩관절 바깥 돌림 근력, 허리 골반 안정성, 엉덩관절 폄 가동 범위를 고려해야 합니다.